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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 구조란?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무량판 구조시 꼭 필요한 철근이 누락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정부에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는 건물을 지탱하는 수평 기둥인 보 없이 위층의 수평 구조인 슬래브를 기둥이 지탱하도록 이뤄진 건물 구조를 일컫습니다. 이 구조 방식은 벽식 구조와 비교했을 때 공사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나며 층간 소음 발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이 용이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힙니다.
무량판 구조의 장점과 단점
무량판 구조는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둥 부근의 철근 보강이 필요합니다. 무량판 구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공간 활용성: 기둥 없이 구성되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내구성: 벽식 구조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층간 소음 발생이 적습니다.
- 리모델링 용이성: 새로운 구조로의 리모델링이 비교적 쉽습니다.
단점:
- 구조 강화 필요: 기둥 부근의 철근 보강이 필요합니다.
- 바닥 두께 증가: 바닥의 두께가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와 다른 구조 방식의 비교
무량판 구조는 기둥 없이 바로 천장을 지지하는 형태로, 기둥식 구조나 벽식 구조와 비교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구조 방식들과의 비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벽식 구조: 기둥 없이 벽이 천장을 받치는 형태로, 공사 속도가 빠르고 건축비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내부 구조 변경이 어렵고 층간 소음에 취약합니다.
- 기둥식 구조: 기둥이 천장을 받치는 형태로, 층간 소음이 적고 층고가 높습니다. 하지만 공사 비용이 높고 층고가 높아 아파트 단위별로 세대수가 적습니다.
결론
무량판 구조는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층간 소음이 적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둥 부근의 철근 보강이 필요하며 바닥의 두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축 시에는 각 구조 방식의 특징을 고려하여 적합한 구조를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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