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잡다구리

대용량 1.8kg 업소용 스팸 자르기, 코스트코 커클랜드 노르망디 냉동야채

by 날치자리의 집 2021. 12. 9.

목차

    스팸은 참 독특한 음식이죠. 스팸이라 하면 이메일 스팸이나 문자 메시지 스팸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여기서 말하는 스팸은 그런 불필요한 정보가 아닌, 맛있는 통조림 식품입니다. 대중적으로 통조림 햄의 대명사로 알려진 스팸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죠. 그러나 스팸에 대한 인식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스팸은 원래 1937년 미국의 햄 업체인 호멜에 의해 개발되었어요. 원래는 전선에서 식량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제품이었죠. 그러나 그 이후로 스팸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는 이 스팸이 굉장히 인기 있는 식재료로 자리매김했어요.

    한국에서는 부대찌개에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재료로 인정받았고, 오키나와에서는 '스팸 고야 볶음', 하와이에는 '스팸 무스비'라는 독특한 스낵의 주재료로 활용되기도 했죠. 그러나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스팸을 그다지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한 양을 제공하는 식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스팸을 식당에서 쉽게 사용하기 위해 대용량 스팸이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스팸 캔 1.8kg짜리가 판매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스팸은 200g 정도인데 비해 상당히 큰 용량입니다. 그런데 이 대용량 스팸의 가격이 의외로 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대용량 스팸을 검색해 보면, 가장 저렴한 옥션 스팸 클래식 업소용 1.8킬로그램 가격은 2만 원입니다. 반면, 200그램짜리 스팸의 최저가는 1970원입니다. 이것을 9개 구입하면 약 17,730원이 되는데, 이보다 대용량 스팸이 실제로 더 비싸다는 것이죠. 이는 상식적으로 대량 구매 시 단가가 더 저렴해져야 할 이론을 위배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대용량 스팸의 가격이 더 비싼 이유 중 하나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일 수 있습니다. 대용량 스팸은 일반 스팸보다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포장 및 배송 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둘째, 대용량 스팸의 가격에는 편의성 비용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일일이 스팸 캔을 까서 손질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대용량 스팸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시간적, 물리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의성을 고려하면 대용량 스팸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이 이해가 갑니다.

    결론적으로, 스팸의 가격은 제품의 크기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 편의성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크기만을 고려하여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노르망디 냉동야채

    코스트코는 소비자들에게 도매가격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형 할인마트입니다. 이곳에서 쇼핑을 할 때면, 제품들이 대부분 대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런 특성은 코스트코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양을 구매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가끔 그 양이 너무 과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히 많은 양이라는 것이 결코 단점이 아닌 제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코스트코의 냉동야채일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는 이 제품을 "코스트코 커클랜드 노르망디 냉동야채"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제품명에 커클랜드라는 브랜드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커클랜드는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로, 대한민국에서는 커클랜드와 코스트코를 거의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냉동야채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어떤 시간에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2.5kg이라는 방대한 양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은 12,990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대부분 브로콜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브로콜리만 2.5kg을 구입한다면 이 가격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요리할 때마다 재료를 손질하는 것이 번거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냉동야채가 상당히 편리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져 있으며, 아기 당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냉동야채가 이미 손질된 상태라고 생각하여 바로 요리에 사용했으나, 이후에는 흐르는 물에 헹궈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냉동야채와 스팸만 있으면, 스팸 야채볶음이라는 맛있는 반찬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 냉동야채는 그 양이 많다는 것이 결코 단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코스트코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양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코스트코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점을 기억하며, 다음번 쇼핑 시 적절한 제품 선택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홀세일은 도매가격을 표방하는 대형 할인마트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