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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광어 구별법 넙치 가자미 차이 눈위치

by 날치자리의 집 2023. 7. 9.

목차

    광어 도다리 구별법 넙치 가자미 차이 눈위치

    광어와 도다리는 서로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식당에서 요리로 즐기거나 시장에서 구입할 때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 물고기를 정확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신선한 물고기를 구입하여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광어와 도다리를 구별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다리 광어 구별법

    도다리와 광어를 구별하기 위해 눈의 위치를 살펴보세요. 물고기를 마주 보았을 때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다면 광어이고, 오른쪽으로 쏠려 있다면 도다리입니다.

    이는 두 물고기의 눈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이름의 글자 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광어는 "넙치"라는 이름과 함께 두 글자이고, 도다리는 "가자미"라는 이름과 함께 세 글자입니다.

    따라서 세 글자 이름을 가진 물고기(도다리, 가자미)는 눈이 오른쪽(세 글자)으로 쏠려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두 글자 이름을 가진 물고기(광어, 넙치)는 왼쪽(2글자)으로 눈이 쏠려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광어와 도다리 구별법은 좌광우도를 기억하면 쉽습니다.

    재미있는 방법으로는 "좌광우도"라는 기억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좌"는 왼쪽을 나타내고 광어와 넙치를 의미합니다.

    광어 눈위치를 정면에서 봤을때 왼쪽으로 쏠려 있으면 광어입니다.

    "우"는 오른쪽을 나타내고, "도다리"와 "가자미"를 의미합니다.

    도다리 눈위치를 정면에서 봤을때 오른쪽으로 쏠려 있으면 도다리입니다.

    가자미도 마찬가지인데, 딱하나 강도다리는 가자미 종류에 속하는데 눈 위치가 왼쪽으로 몰려 있습니다.

    강도다리만큼은 좌광우도의 예외인 셈이죠.

    이러한 기억법을 통해 눈의 위치와 관련하여 광어와 도다리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방법 중 하나는 광어의 입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광어는 입이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손가락을 넣었을 때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도다리는 주로 풀을 먹기 때문에 이빨이 없어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하...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진짜 손가락 집어넣지 마세요~ 피 봅니다.

    이를 통해 광어와 도다리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광어와 도다리를 구별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도다리 광어 차이

    먼저 도다리는 동물계 > 척삭동물문 > 조기어강 > 가자미목 > 가자미과 > 도다리 속 > 도다리 종을 지칭합니다.

    반면에 광어는 동물계 > 척삭동물문 > 조기어강 > 가자미목 > 넙치과 > 넙치속 > 넙치종을 지칭하는 생선입니다.

    이 정도 차이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목은 같지만 아예 과가 다른 생선인 셈이죠.

    크게는 가자미목으로 친척인 듯 하지만, 광어와 도다리의 차이는 넙치과와 가자미과의 차이입니다.

    알려드린 내용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광어 넙치 표준어는 무엇?

    넙치와 광어는 실제로 둘 다 표준어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넙치"는 한국어 고유의 순우리말이며, "광어"는 한자어로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두 용어는 모두 넓은 물고기를 의미하는 표현이지만, 각각의 어휘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광어를 넙치로 표현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광어라는 표현이 일본식 한자어라고 주장하며, 국어 표준화를 위해 넙치로 통일하자는 움직임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발행된 자산어보와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광어라는 표현이 넙치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어차피 조선시대 실록은 한자로 표기됐어야 하기 때문에, 한자어인 광어로 표기한 것인데요. 특히,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광어가 25번 이상 언급되었습니다. 이는 대장금보다도 많이 언급된 단어로서 역사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다른 광어에 관한 재미난 사실은, 광어의 양식이 가능해지면서 자연산 광어와 양식 광어를 구분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양식한 광어는 좁은 양식장에서 키워지며, 이로 인해 배에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얼룩은 양식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며, 광어가 양식장을 탈출한 뒤에도 지워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자연산 광어는 매끈하고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광어와 넙치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면 광어와 넙치의 사용 및 구별에 대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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