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인 봉급표 중위 연봉 해군 공군 대위 육군 소위 2022 장교 월급, 사관생도나 사관후보생은 전쟁 발발 시 어떤 군대 계급으로 참전?

2022년 군인 봉급표 직업군인 월급 중위 연봉 해군 공군 대위 육군 소위 2022 장교 월급 pke2024 

제 블로그에서는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자주 다룹니다.

오늘은 좀 더 세부적인 디테일의 주제를 다뤄 보려고 합니다.

군인 중위 연봉을... 과연 누가 궁금해할까... 생각하지만... 의외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꽤 검색해서 들어오는 양이 제법 됩니다.(아니 아주 많지는 않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들어온다는 의미입니다. 하루 2~3명?)

그런데 군인 계급이 많은데 하필이면 중위 월급이 궁금할까요?

소위 월급도 궁금할 테고 대위 연봉도 궁금할 텐데 있는데 하필 육군 중위 월급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습니다.

싶지만 사실 소위는 임관 후 1~2년이면 중위로 진급하게 되니까 의무복무쯤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사실 과거에는 소위 급여는 최저임금 월급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이었습니다.

요즘은 군인 기본급에 일부 수당이 통폐합되어서 여러 공무원 월급 중에서 직업군인 월급의 기본급만 살짝 높아 보이죠.

아무튼 중위쯤 돼야 직업군인 월급으로 논할만하겠죠?

이 중위 연봉을 얘기하기 전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출신에 따라 호봉이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은 소위 3호봉부터 시작하고 중위 진급할 때 1호봉 감봉이 되면서 중위 3호봉이 됩니다.

반면에 3 사관학교 출신은 2호봉부터 시작하고, 학사장교나 ROTC는 1호봉부터 시작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것을 참고하시고...

보통 중위 연봉은 대략 세전 3300만 원 정도 됩니다.(2016년 기준)

세후 연봉은 2700 정도 찍히는데 공제가 많은 편입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위에서 언급한 연봉의 13% 정도는 인상되었습니다.

매년 2~3%씩 인상되어왔지만 2021년에는 0.9%, 2022년 인상률은 1.4%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6년 대비 대략 13% 정도 인상됐다고 보면 됩니다.

2022년 군인 봉급표

2022 군인 월급을 살펴볼 때 장교 월급 중 가장 적은 소위 월급은 3호봉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육사 출신은 임관과 동시에 3호봉이 부여된다고 했으니, 1년이 넘기 전에 중위로 진급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볼 수도 있겠죠?

육사 4년이 사실 뭐 군대 생활이나 다름없으니 이 정도 혜택은 이해해야겠죠.

육사 출신에 대위라면 보통 4~5호봉부터 시작할 테니 대위 월급부터는 기본급만 거의 300에 육박합니다.

늦은 나이에 공무원에 임용되어 이제 겨우 7급 공무원인 제 동생이 월 300을 채 못 받는데 비해서 육사 출신의 대위 정도라면 꽤 급여 수준이 높은 편이죠.

일반 육군 대위 월급이라면 저 기본급여에 소소한 수당이 붙을 뿐이지만 해군 대위 연봉이나 공군 대위 연봉을 거론할 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잠수함정 장교라든지, 전투기 조종사라면, 위험수당이 붙어서 급여는 급격히 늘어납니다.

특히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경우 민항사 기장으로 빠지는 인력을 잡기 위해 장려금까지 지급되므로 같은 나이의 공무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급여 수준을 가지게 되죠.

아마 같은 나이의 검사보다 전투기 조종사인 공군 대위 월급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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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나 사관후보생은 전쟁 발발 시 어떤 계급으로 참전?

사관생도나 사관후보생은 전쟁 발발 시 어떤 계급으로 참전할까?

요즘처럼 분위기 좋을 때 한반도 전쟁이 날까? 생각이 되겠지만...

 여전히 정전협정이 이뤄지지 않고 지독한 전쟁을 겪었던 한반도는 그 어떤 나라보다 전쟁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만약 전쟁이 발생한다면 육사, 해사, 공사에서 공부 중인 사관생도나, 각 대학교 ROTC들은 참전을 어떻게 할까?

정답은 일단 제주도에 마련될 임시 교육사령부로 이동해서 각 학년별로 군사학 관련 수업과 훈련을 마친 후 조기 임관하게 된다.

4학년은 거의 즉시 투입, 3학년은 남은 군사학 수료 후 투입.

물론 이런 것은 전쟁 상황이 나쁘지 않을 때이다.

초급장교들이 상당수 전사한다면, 투입 시기는 더 빨라지게 된다.

실제로 육이오 전쟁 당시 육군사관학교에서 "한국전쟁" 때 훈련 기간을 대거 단축해 속성으로 사관생도를 빨리 그리고 급 뽑고 임관시켜서 먼저 설립된 해군사관학교보다 기수가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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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계급, 경찰 계급도, 소방관 계급장

계급 하면 쉽게 떠오르는 공무원 조직이 바로 군인인데요.

군인의 계급체계는 소방/경찰 계급 체계와 달라서 이원화되어 있는데요.

그 때문에 군인 봉급표는 임금 피크가 2번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군인 봉급표에는 병의 월급이 같이 발표되어 있어요.

경찰/소방 월급표에서 전투경찰 순경의 봉급은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의 월급에 준함이라고 되어 있었죠?

지원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란 일반 병에서 특진 등으로 승진한 계급의 하사들을 뜻합니다.

경찰이나 소방에는 하사에 준하는 계급이 없기 때문에, 의무경찰 혹은 전투경찰의 바로 상위 계급인 순경과 소방사로 진급하게 됩니다.

그들의 임금을 책정할 때는 바로 군인 봉급표에 있는 지원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의 급여인 676100원을 책정합니다.

2016년에는 208,900원을 책정했지만 당시 병장월급이 171,400원인 것에 비하면 그런 하사의 월급이 20만 원 밖에 안됐더라도 차등은 있었죠.

사실 뭐 차등 없이 더 받고 현실적으로 받는 것이 좋지만 말이죠.

이렇게 임용된 하사들은 병일 때 지원해서 말뚝 박은 하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병일 때 지원해서 하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지원에 의한 하사이기 때문에, 상기 봉급표 등의 봉급표대로 지원받는 셈이죠.

군대서 병장일 때 순직하면 1계급 특진되죠.

연평해전 때는 병 중에서 순직(전사!) 한 분이 상병이던 박동혁 상병이 병장으로만 특진되어서 사례가 못되겠군요.

연평도 포격에서 순직(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천안함 피격에서 순직(전사)한 이상민 하사 같은 경우가 바로, 위의 봉급표에서 언급되는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참 서글프지 않나요?

저런 케이스로 하사로 임용되는 경우는 거의 영웅급의 숭고한 희생인데, 겨우 월급이 병장월급과 같은 676100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의무 복무 중 숭고한 희생으로 특진하는 경우 들일 텐데... 책정되는 월급이 20만 원 수준이라뇨...

어차피 그분들... 월급을 계속 받게 되는 것도 아니고, 유족보상금 산정 시 기초자료가 될 뿐일 텐데...

참... 못난 나라에 사는 기분입니다.

기-승-전-우울...

경찰 계급도

소방관 계급

 

 

군인 계급장